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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바이오 랩허브’ 현장평가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6-24 17:14 KRD7 R1
#포항시 #이강덕시장 #신약개발연구 #바이오인프라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지 인근 경북도 동부청사 건립 예정... 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핵심 바이오 R&D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 기대

NSP통신-포항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 역량과 핵심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현장평가에서 유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대상부지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조감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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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 역량과 핵심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현장평가에서 유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대상부지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조감도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 역량과 핵심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현장평가에서 유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지난 24일과 25일 2일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 모집 공모에 따른 현장조사가 포항시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은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육성·지원 기관인 ‘랩센트럴’ 을 벤치마킹해 국비만 2500억 원, 지자체 부담금까지 합쳐 총 사업비 3350억 원에 달하는 한국형 랩센트럴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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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와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어 바이오 벤처 창업의 최적지이다”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K-바이오 랩허브는 포항에 유치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평가는 K-바이오 랩허브 사업에 지원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현장 사실 확인을 위해 실시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각 5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2개 평가팀이 2일간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 연구 역량과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핵심연구 인프라인 제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포항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구축 예정지 인근 도보 3분 거리에 포항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위치해 랩허브와의 연계성,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건립으로 행정적 지원의 용이성, 그리고 사업부지의 신청요건(3만㎡) 대비 65%나 더 넓은 부지(4만9500㎡) 제공과 확장가능성 및 수용성 문제에 탁월한 입지환경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후보지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KTX역, 포항IC와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파트 4500세대 및 학교,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상생을 위해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포항시에 힘을 실어주기로 합의하면서, 뛰어난 의료시설과 임상 능력을 갖추고 있는 대구시와의 협력 방안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준비 중이며, 바이오벤처 창업 활성화와 신약 개발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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