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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여 집중력 향상과 창조적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6월부터 8월까지 별고을 홈 북스타트 서비스를 운영한다.

홈 북스타트는 만6~36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 만들기 재료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신청 가정에 제공해 다양한 놀이수업으로 아기와 부모의 친밀감 형성을 유도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6~36개월의 영유아 30가정으로 연령에 따라 6~18개월(북스타트), 19~36개월(북플러스)로 구분해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고 놀이수업 후 참여가족이 성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 체험 후기를 게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과 부모와 아기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홈 북스타트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홈 북스타트에 관심이 있는 가족은 성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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