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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올 상반기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저감에 대한 문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스웰 관계자는 “철강, 자동차, 페인팅산업 등 화학물질의 사용이 많고 고열로 작업하는 공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배출 물질과 오염 공기를 적절히 포집 후 처리 가능한 요청이 2분기 들어서면서 꾸준히 늘고있는 상황이다”라며 “하반기에는 문의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이달 초 중국 요녕성 소재의 선박 제조 메이커와 협의를 진행한 ‘공기 질 개선 프로젝트’ 또한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저감에 대한 것이었다고 밝힌 올스웰은 “국내에서도 고객사별로 공정 내 작업환경개선, 품질이슈 해결,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지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근로자 보건 향상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량을 제한하기 위한 국가표준을 제정하고 제조 시설의 오염 배출가스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웰은 각 산업현장의 배출 물질, 배출량, 공정 및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효율적인 맞춤형 공기유동 솔루션 제공으로 제품의 품질 개선과 근로자의 작업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스웰은 이를 위해 자동차, 화학, 빌딩에너지,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작업현장을 파악 후 현황진단, 맞춤형 솔루션 설계, 설비 제작 및 시공 등 국내외로 공기유동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적용 사례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스웰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저감 및 악취가스에 대한 국가 배출기준이 점점 강화됨에 따라 페인팅 공정, 가구 공장, 화학플랜트 공장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다량 발생되는 산업에 이를 확장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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