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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D-6, BIFF 이용관 집행위원장에게 듣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2012-09-28 13:09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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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D-6, BIFF 이용관 집행위원장에게 듣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오는 10월 4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제 17회 부산국제 영화제.

어느덧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우뚝 섰습니다.

NSP통신은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만나 부산국제영화제의 오늘과 내일을 들어보겠습니다.

NSP통신-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박재환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박재환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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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산국제영화제만의 자랑.

A. 부산국제영화제의 자랑을 한가지만 이야기하라면 당연히 관객입니다.

너무 과장됐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세계 제1의 관객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와 다른 영화제와의 차별점은?

A. 영화의 전당을 어떻게 내 집처럼 활용할 수 있느냐 라는 부분에서 본격적인 영화의 전당 시대가 됐고 그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영화를 보는 재미 그리고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그것이 성공한다면 2-3년 내에는 축제기간인 10일이 아닌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발돋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점이 될 수 있다 봅니다.

Q.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A.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년동안 급 성장을 해 왔기에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 성장통을 극복해서 아주 내실있는 알찬 영화제로 거듭나면서 터닝포인트 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 영화의 전당은 세계 영화제 역사상 유래에 없는 기념비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이 영화의 전당을 국내외 관객들 일반 시민들에게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가져간다면 그 자체가 축제보다도 더 큰 시장이자 부산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영화제로 뻗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만나봤습니다.

아시아 최고를 넘어서 세계 최고의 영화제로 한발짝 다가서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의 도시브랜드 세계화”와 “영상문화산업 중심도시 완성 퍼즐”의 마지막 조각일지가 기대됩니다.

취재 -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촬영/편집 - 박재환 기자 pjhduam@nspna.com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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