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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5일 금융업계는 시중은행의 ‘메타버스 기반 미래금융 사업 추진’, 지방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등의 소식을 전했다.

◆시중은행 ‘메타버스 기반 미래금융 사업 본격 추진’

우리은행은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공간) 기반 미래금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메타버스 미래금융 플랫폼과 메타버스 브랜치 개발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내 업계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하고자 한다.

하나은행은 2021년 2분기 ‘IRP 수익률’ 5.3%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동일 기간 IRP 적립금은 33.1% 증가해 성장률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지방은행 ‘ESG경영 강화’

지방은행들은 윤리적 기업문화 조성(G), 탈석탄 금융 선언(E)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CLEAN7 광은문화’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이해상충행위 금지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간 선물 수수 금지 ▲직장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 사행성 행위 금지 ▲직장내 괴롭힘 금지 총 7가지의 실천과제를 제시한다.

BNK부산은행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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