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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가정폭력 예방활동 ‘온 힘’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1-08-11 08:43 KRD7
#목포

재발방지 분리조치, 피해자 긴급생활물품 지원 등

NSP통신-목포경찰서 (자료사진)
목포경찰서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가 코로나19로 가정 내 구성원간 갈등과 경제난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특수시책으로 가정폭력 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활물품을 지원으로 가정폭력의 예방활동과 재발방지 노력에 힘쓰고 있다.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가정폭력, 노인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분리조치 하거나, 재발 우려가정을 방문해 긴급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가정폭력 학대 예방 예산을 활용, 각종 홍보물과 생활 물품을 제작해 가정폭력 피해자, 노인학대 피해자, 아동학대 피해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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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발 우려 가정을 방문해 홍보와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 등에서는 긴급생활물품 지원이 쉼터에 입소한 피해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경찰서에 올해 7월까지 접수된 가정폭력 등 피해건은 1177건에 달하며, 이 중 32%인 377건의 피해자가 보호시설에 인계 되고 있다.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들의 사후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추가 피해 예방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복영 목포경찰서장은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자치단체 및 비영리단체 등과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약 추진으로 예산을 확보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가정폭력 재발방지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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