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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1월부터 매월 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및 구강용품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1월부터 매월 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및 구강용품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줄고 면역력도 약화되는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 간단한 혈압·당뇨체크,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이후 대상자에 맞는 잇솔질 방법, 특히 틀니를 장착하고 있는 노인들에겐 틀니세척 및 틀니관리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및 구강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틀니 대상자의 경우 노인의치보철 사업과 연계해 무료로 치과진료를 도와준다.

김동보 다인면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하고 구강청결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힘써야 한다”며“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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