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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가 주관하는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10개 공공기관과 협업해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가 주관하는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10개 공공기관과 협업해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항시와 김천시, 영덕군 3개 지자체와 국가기관인 포항해양경찰서, 공공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문화재단,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청소년재단 총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25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진행했다.

‘청렴 라이브(LIVE)’ 는 접근하기 어려운 ‘청렴’ 이라는 소재를 마당극, 샌드아트,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속에 풀어내 교육효과를 제고하는 청렴 교육으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본무(本務)로 청렴을 통한 공정한 업무수행이 이루어질 때 국민의 신뢰와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모든 참여자의 마음속에서 청렴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자체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청렴도 최상위 기관을 유지하기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 영덕군 등 지자체와 등 포항시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청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갑질근절,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 강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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