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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항로, 초대형 여객선 내달16일 ‘취항’ 목표...영일만항에 대기 중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1-08-20 11:52 KRD2
#울릉군 #대형여객선 #뉴씨다오펄호 #포항영일만항 #울릉사동항

개항 이래 최대 여객선 취항 눈앞

NSP통신-지난 18일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 할 뉴씨다오펄호가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 하고있다. (독자제공)
지난 18일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 할 뉴씨다오펄호가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 하고있다. (독자제공)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경북 울릉과 포항을 내달 16일 취항 할 정기 여객선 뉴씨다오펄호가 지난18일 포항 영일만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울릉크루즈에 따르면 이 배는 지난 2017년 7월 건조돼 전북 군산과 중국 스다오항을 오가는 노선에 운항했던 여객선으로 1만1천515t, 여객 1천200명, 선적 화물량 7천500t이다.

내달 16일 취항을 목표로 하는 뉴씨다오펄호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출항해, 편도 운항 시간은 6시간 30분대이다.

NSP통신-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의 요금표 (울릉크루즈)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의 요금표 (울릉크루즈)

울릉주민들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전장170m의 전천후 초대형 여객선이 취항한다는 소식에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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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주민 A씨(50)는 “울릉주민들의 도로와도 같은 초대형 여객선이 취항 한다니, 주민 및 여행객들도 바다 날씨 때문에 불편한 일이 없을 것 같다”며“이 배가 다니면 육지의 대소사를 편히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는 “여객 요금표를 확정했지만, 최종확정은 아니다”며“차량 운임도 기존의 화물선과 상이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여객선사·화물선사·지역업체들과 업무적으로 겹칠 수밖에 없지만, 상생하는 길로 생각하고 있으며, 신생업체로써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고, 안정적인 항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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