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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통환경개선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8-24 17: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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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도시 트램 도입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 등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NSP통신-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건설소방위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중소도시 트램(Tram) 도입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건설소방위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중소도시 트램(Tram) 도입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대표 오세혁 의원, 경산)는 지난 23일 도의회 건설소방위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중소도시 트램(Tram) 도입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중소도시의 트램 도입을 검토해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 등 도시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연구를 시작, 8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를 맡고 있는 미래도시교통연구원 황정훈 박사는 최종보고회에서 국내외 트램 도입사례를 분석하고 트램을 활용한 중소도시 교통체계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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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을 통해 김시환 의원(칠곡)은 “트램 도입시 주변지역의 수요까지 고려하는 등 효과적인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했고, 김진욱 의원(상주)은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며, 관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트램 도입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은 “지역의 관광지, 문화재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노선을 설정하고 도입하는 부분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했고, 박정현 의원(고령)은 “트램이 이동수단을 넘어 관광상품화 될 수 있도록 트램내부에도 카페 등 관광상품도 함께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했으며, 한창화 의원(포항)은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에 기초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트램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오세혁 연구회 대표는 “트램 도입이 경북 중소도시의 불균형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거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연구진에게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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