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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산업인 XR 육성...실감형콘텐츠 기업 육성에 박차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8-31 15:31 KRD7 R1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원장

기술이전과 시제품 제작에 1억2천만원 투자

NSP통신-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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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메타버스’를 넘어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지금, 전라남도 역시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준근)은 지난 27일 ‘2021년 실감 콘텐츠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관련 기업 4곳에 총 1억 2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진흥원이 실행한 동일 사업에 대한 추가 공고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실감 콘텐츠 기술(특허) 이전 지원(최대 2000만 원 지원), ▲기업이 확보한 기술에 기반한 시제품 제작지원(3000만 원 내외 지원), 그리고 ▲기술이전과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최대 4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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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의 이번 사업으로 전남도내 실감형콘텐츠 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시제품 제작을 통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가능 기술은 ‘실감 콘텐츠 관련’, 그리고 전남 특화산업인 ‘에너지’와 ‘환경’ 관련 특허로 한정된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0년 7월 보고서에서 세계 XR시장의 시장규모를 2020년 107억 달러에서 2024년까지 1369억 달러로 10배 이상 성장할 대표적인 미래산업으로 전망했으며, 일각에서는 10년 내에 영화, 게임 등 미디어 콘텐츠의 96%가 실감형 콘텐츠로 전환될 것이라 예측했다.

전라남도는 이런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전남 VRAR제작거점센터를 개소, 내년까지 3년간 국비 38억 7000만 원 등 총 110억을 실감 콘텐츠 산업육성에 투자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과 그밖에 관련 문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로 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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