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용인시, 공공건설 입찰 기준 미충족 8개업체 적발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21-09-01 15:26 KRD7
#용인시 #공공건설 #입찰 #부실시공 #임금체불

5월 1일부터 42개 업체 조사해 8개 업체 입찰 제외 조치 등

NSP통신-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 단속에 따라 시 관계자가 해당 업체를 방문해 조사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 단속에 따라 시 관계자가 해당 업체를 방문해 조사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 단속’으로 공공건설 입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8개 업체를 적발해 입찰에서 제외시켰다.

‘페이퍼컴퍼니’ 등 서류상 등록 요건만 갖춘 일부 업체가 자산·기술력이 부족함에도 저가로 공사를 수주해 부실 시공하거나 임금 체불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4개월간 입찰에 참여한 42개 업체를 조사해왔다.

G03-8236672469

시는 당초 계약금액 8000만원~1억원 사이의 관급공사 입찰 결과 1순위 업체들을 조사해왔다. 이후 조사 대상을 계약금액 2000만원~2억원 사이 공사로 확대해 점검했다.

조사 결과 1개 업체에 대해선 영업정지 5개월 처분을 내리고 7개 업체에 대해선 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조사인력을 충원해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실한 업체들이 공정한 경쟁으로 수주에 성공하면 공공 분야 건설 품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