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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4분기 ‘저탄소+친환경 IDC 구축’ 사업 본격 진행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09-06 15:12 KRD7
#올스웰 #친환경 #IDC #공기유동제어기술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인터넷데이터센터(이하 ’IDC’)를 대상으로 한 냉각장치 기술을 사업화하는 영역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자사 특허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기기술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IDC 구축을 위한 사업 진출을 추석 연휴가 지난 이달 말부터 시작해 4분기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올스웰의 IDC 대상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서 세계적인 IT기업들의 성장력과 함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군과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업성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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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는 높은 전력소모량으로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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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IDC가 올해 발간한 2021년 국내 서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향후 연평균 8.1%씩 성장해 2025년에는 2조62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올스웰은 이같은 시장환경 속에서 IDC가 구축된 실내공간의 온도 상승 제어 및 냉각효과가 필요한 영역에 독보적인 자사 기술인 공기 유동 제어기술을 접목해 전력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저탄소, 친환경 IDC 구축 사업에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스웰은 한국보다는 중국, 인도, 미국 등 인구가 많고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국가에서 더욱 큰 관심과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더우기 최근 친환경 정책이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탄소배출에 대한 시장의 경계가 강화되자 ICT기업들은 새롭게 형성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도 이번 사업 진출을 결정짓는 긍정요인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의 냉매의 압축과 팽창에 의한 냉각 방식이 아닌 공기 유동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환기 설계 방식을 통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실외 공기를 활용한 공기조화시스템 개발해 IDC 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국내의 K사, S사, L사, N사, KA사 등 기업체에서 계획한 개선방안에 올스웰의 공기 유동 제어기술이 접목되면 에너지절감 및 탄소저감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금액을 최소화하여 합리성을 기하고, 기존의 인프라를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올스웰 공기기술의 장점이다”라며 “공기의 유동을 적절히 제어하여 설계하면 사각지대 없이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높여 IDC업계로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더불어 공기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기업의 핵심기술인 공기 유동 제어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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