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6일 울릉 사동항에 입항한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 사동항과 포항 영일만항 항로를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가 6일 시범운항을 위해 사동항에 입항했다.

이날 오전 7시10분경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한 뉴시다오펄호는 울릉 사동항에 오후 2시30분경 입항했다. 입항 당시 울릉주민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6일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가 6일 시범운항을 위해 오전7시10분쯤 영일만항을 출발한 뉴시다오펄호는 울릉 사동항에 오후2시30경 입항하고 있다.

이 배는 지난 2017년 7월 건조돼 1만1515톤급, 길이 170m로 1200명의 여객과 750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는 “시범운항이지만 풍랑주의보속에 여객선을 타고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안정적인 항로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배는 오늘 저녁 포항으로 출발하며, 다음주 내로 한번 더 시범 운항 후 16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6일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가 6일 시범운항을 위해 오전7시10분쯤 영일만항을 출발한 뉴시다오펄호는 울릉 사동항에 오후2시30분경 입항후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와 임원진들이 내리고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