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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폴킴과 태연이 인플루언서가 선정한 가을을 대표하는 남여 가수 1위에 각각 꼽혔다.

뉴미디어 종합엔터사 순이엔티(SOON ENT)는 10일 총 1억7000만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소속 인플루언서 60명을 대상으로 ‘가을하면 생각나는 남여가수 BEST 5’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대중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소셜 아이콘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을 대표 남녀가수' 조명이라는데 의미를 지닌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가을 가수 BEST5'에서 여자가수로는 태연이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지난 7월 싱글 'Weekend'(위켄드)를 발매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그룹 샤이니 키의 싱글 'Hate that...'(헤이트 댓)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연의 뒤를 이어서는 이하이, 선우정아, 옥상달빛, 정인 순으로 2~5위를 기록했다.

남자가수로는 폴킴이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발라드 곡들로 사랑받은 그는 최근 가수 UN과 성시경, 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앨범 'Summer : re'(써머리)를 발매하기도 했다.

2~5위에는 성시경과 잔나비, 이문세와 적재가 차례대로 순위에 자리했다.

한편 순이엔티는 소속된 60여 명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매월 독특한 트렌드 리포트 설문을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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