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올스웰, ‘비산먼지 포집 시스템’ 사업 4분기 개시 공식화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09-14 14:23 KRD7
#올스웰 #비산먼지포집시스템 #4분기사업개시

해당 시스템 국내 대기업 철강 폐내 화물 공정서 성공적 실증

NSP통신- (올스웰 제공)
(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4분기부터 ‘비산먼지 포집 시스템’ 사업을 국내외에서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에 대한 실증화를 최근 대기업 철강 공정의 폐내화물(Refractories waste) 공정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스웰은 앞서 지난 2019년 공기유동기술을 접목해 직경 10㎛ 이상의 먼지를 제거하는 파일럿(Pilot) 설비를 개발한 바 있다.

G03-8236672469

올스웰은 이날 이를 국내 대기업 철강사의 폐내 화물 처리 개선 프로젝트(풍량 1500CMM)에 적용시켜 설비 공인 기관과 함께 정화 효율을 측정한 결과10㎛ 이상의 먼지를 99.6%, 2.5㎛ ~10㎛ 미만의 분진은 94.4%의 제거 효율을 나타내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내화물이란 고온에 견디는 물질로 적어도 1000℃ 이상 고온에서 연화하지 않고 그 강도를 충분히 유지하며, 화학적 작용 등에도 견딜 수 있는 재료로 한국산업규격(KS)에 의해 SK26(1,580℃) 이상의 내화도를 가진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내화물로는 철강 관계의 노재나 요업의 축로재료 등에 사용되는 내화벽돌이다.

사용된 폐내 화물은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와 처리가 필요하고, 쉽게 부서지는 특성이 있어 다량의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작업장오염이나 근로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한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외 폐내 화물 비산먼지로 장기간 고민한 대기업이 많은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다”라며 “해당 솔루션 적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근로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ESG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