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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화 평택시의원, 미군 납품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제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0-07 13: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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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

NSP통신-7분 자유발언 하는 권영화 평택시의원. (평택시의회)
7분 자유발언 하는 권영화 평택시의원.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권영화 평택시의원은 7일 제226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할 방안으로, 평택 농업과 주한미군을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주한 미군 납품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미군과 미군 가족이 사고 싶어하는 농산물을 생산도록 농업생산체계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미군이 선호하는 농산물을 조사한 결과 비트, 파프리카, 땅콩 호박, 단호박, 컬리플라워, 가지, 멜론 등으로 나타났다”면서 “미군에 납품하기를 희망하는 농가 수요조사 후 재배기술교육과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기반을 마련한다면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이 높아져 로컬푸드 정책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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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특히 “유통과에서 커미셜 납품업체와 납품 농가를 연계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보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평택 로컬푸드 재단은 앞으로 지역 먹거리 컨트롤타워 역할뿐만 아니라 미군 농산물 납품 창구 매개체의 역할 또한 수행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권영화 의원은 미군과 미군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0년에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 광장에서 개최됐던 험프리스 페어 블러썸 직거래 장터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미군 가족과 지역 농업인들의 교류가 확대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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