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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이 말한다’ 청년 금융위 “안정적 투자 지원 필요”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10-14 16:03 KRD7
#금융위원회 #금발심퓨쳐스 #청년 #결혼자금 #내집마련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회 개최

NSP통신-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금발심 퓨처스(Futures) 위원들과 금융위 90년대생 직원들의 2차 회의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금발심 퓨처스(Futures)' 위원들과 금융위 90년대생 직원들의 2차 회의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금발심 퓨처스(Futures)’ 제2차 회의에서 청년분과위원 및 금융위 90년대생 청년직원들이 함께 청년금융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14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회의에서 “저축·투자 등을 통해 청년과 밀접히 연관되는 금융부문이 정부의 청년특별대책 추진과 함께 청년의 잠재력을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특별위원과 청년직원은 “청년이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어도 이자율·수익률이 너무 낮아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청년층이 안정적인 투자를 보다 많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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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년의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아 저축이나 투자할 이력이 많지 않은 만큼 청년이 본인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창업과 일자리 지원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금융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은 주택구입·결혼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대출지원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청년금융 추진방향을 보다 구체과하고 관련 정책·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는 청년들의 영끌·빚투 현상이나 청년층 투자상품 수익률 개선, 청년정책의 효과적 전달방안 등 청년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금발신 퓨쳐스(Futures)는 금융시장의 주체인 젊은층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금발심 내 특별위원회로 지난 5월에 설치됐으며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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