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안양대와 더미래나인 간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박노준 총장(오른쪽)과 이송정 더미래나인 대표가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15일 더미래나인(대표 이송정)과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양대와 더미래나인은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에서 대학-산업체 간 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과운영, 현장 실습 및 인턴 관리, 졸업생 취업, 산업체 위탁 교육, 기타 산학협력 관련 업무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노준 안양대 총장과 한경일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 단장,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교수, 전주언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임희숙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교수와 이송정 더미래나인 대표와 전재범 대표, 정은영 과장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된 안양대학교는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Big data Literacy Designer)’ 양성을 위한 연계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산소캡슐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인 더미래나인은 지난 2018년 산소캡슐 제품 ‘Hyper O2’를 개발했으며 2021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산소캡슐 기능성 화장품까지 확장을 고려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에 안양대학교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전공 학생들이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제안에 참여하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한류를 주도하는 코스메틱 산업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고객 선호도와 구매 예측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브랜드 자산 관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일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의 책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사업에는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교수와 강용원·민경남 교수, 전주언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운영 및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