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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노동조합 승무노동자 2100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09 10:45 KRD7
#서울시 지하철노동조합 #문재인 #지지선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위원회는 9일 정년연장, 노동시간 단축, 노동법 개정 등 위해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승무지부 이상현 지부장을 비롯한 간부 30명이 2100명의 승무노동자를 대표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온갖 부정부패 속에 가진자들은 더 큰 부자가 되었지만 대다수 국민의 삶은 더욱 핍박해져 삶의 희망을 찾지 못한 민중들은 차가운 철길 위로 몸을 던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어렵게 구축했던 남북간 평화체제는 이명박 정부 하에서 산산히 부서졌다”며 “전쟁의 공포가 이 땅을 뒤덮고 꽃다운 청년들이 희생됐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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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들은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노동시장 안정화 대책 수립, 공공기관 정년연장 전면시행, 공공기관의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철과 지하철 운영체계 일원화, 철도안전법 개정, 노동법 개정을 위해 2100인의 승무노동자들은 제18대 대통령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7일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전직 위원장 및 전·현직 활동가 1차 지지선언을 기점으로 11월 6일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가 11월 7일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자들 11월 8일에는 노동부 11개 유관기관 7000여 노동자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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