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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기념관)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호남호국기념관(관장 이형남)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주제로 독립기념관 이동형 전시물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영웅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호남호국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고자 독립기념관에 자료 협조를 받아 개최된 순회전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1개의 태극기와 국외에 소장된 태극기를 한 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다.

23개의 전시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호남호국기념관 특별기획전 '잊혀진 영웅, 호남 학도병'에 전시된 ‘경주 학도병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91호)와 연계해 관람할 수 있다.

11월 28일 이후에는 호남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복지관, 병원 등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이번 전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독립과 호국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타 지역 현충시설 기념관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관람객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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