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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실무 표지.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교양대학 석호삼 교수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서 창업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책 ‘기술창업 실무’(와이지북스, 2021)를 출간했다.

석 교수의 책은 주로 기술창업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술창업이란 신기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제품이나 용역을 의미한다.

‘기술창업 실무’에는 처음 기술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창업 절차와 사업 아이템 및 경쟁 환경 분석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매뉴얼화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유익한 정보를 꼼꼼하게 담았다.

석호삼 안양대 교양대학 교수. (안양대학교)

석호삼 교수는 “국내 창업의 생존 확률이 29.2%에 지나지 않아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의 평균 생존율 41.7%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며 “경쟁이 치열한 전통 서비스업에 창업자들이 대거 몰렸던 데다 평균 6개월도 안 되는 짧고 미숙한 창업 준비가 그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생존형 창업보다는 기술집약형 창업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창업자들에게는 정부 지원이 적지 않다”라며 “기술창업자에게 제공되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나 판로, 각종 세제혜택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고 기술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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