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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들이 광교산 둘레길 트래킹 코스를 완주하고 연무시장에서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반딧불이 연무시장이 개최한 제2회 광교산 건강트래킹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수원시민들에게 광교산 둘레길 코스를 완주하고 연무시장을 찾으면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행사다.

2020년 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수원시민모두의 건강을 위해 준비됐다.

10월 15일부터 시작된 광교산 건강트래킹대회는 광교산 수변 산책로를 돌며 이벤트와 함께 연무시장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이다.

하루 100명으로 참여제한을 두고 코로나19 접종 완료자에 한해 진행된 안전한 대회로 사전 신청 접수한 참가자들과 광교산 수변산책로에서 반딧불이 연무시장까지 4개 코스에서 4가지 스템프를 받아오면 마지막 코스에서는 연무시장에서 준비한 상품과 뽑기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의 즐거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광석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과 광교산 방문객에게 시장을 홍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이번 행사로 인해 연무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하루빨리 방역에 집중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상인들께서 어려웠던 시간들을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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