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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는 지난 8일 포항해양경찰청에서 응급구조과 재학생 10인이 포항해양경찰의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으로 위촉됐음을 알렸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8일 포항해양경찰청에서 응급구조과 재학생 10인이 포항해양경찰의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으로 위촉됐음을 알렸다.

포항 해양경찰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으로 위촉된 10인의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의료지원의 업무와 관련 교육의 강사진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으로 위촉된 응급구조과 학회장 남상현 학생은 “이번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 위촉으로 예비 1급 응급구조사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의료종사자들과의 협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들은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과장 서혜진 교수는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1급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포항해양경찰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과 대한안전연합 포항지역본부의 본부장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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