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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차승원과 신중한의 파란의 투쟁기를 집대성한 4차 예고편 공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1-11-12 10: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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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 줌 희망이라도 손에 꽉 쥐고 절대 놓으면 안 돼"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차승원이 극중 신중한의 파란의 투쟁기를 집대성한 ‘4차 예고편’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오는 11월 27일 0시(금 밤 12시)에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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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어느 날의 차승원이 극중 삼류 변호사 신중한의 성장통을 압축한 4차 예고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엇보다 4차 예고편은 신중한의 복잡다단한 심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차승원의 개성 넘치는 입체 열연의 진수가 펼쳐졌다. 접견실에서 김현수를 만난 신중한은 "현수야. 지금부터 내가 좀 뛰어볼 테니까 너도 포기하지 마라. 응? "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고, 손에 붕대를 감은 채 두려움에 휩싸인 김현수를 향해 “이건 긴 싸움이야. 한 줌 희망이라도 손에 꽉 쥐고... 절대 놓으면 안 돼. 이거 놓는 순간 그냥 끝이다. 알겠냐?”라고 강조해 치열한 싸움을 예고했다.

이어 사건 현장으로 터벅터벅 향하며 매의 눈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신중한은 김현수의 살인 증거를 뒤집을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터. 하지만 사건을 파면 팔수록 자꾸 어긋나는 결과에 결국 재판 계획을 쓰던 칠판을 뒤엎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신중한은 취재진 사이에서 쓰러진 현수를 끌어안고 처절하게 포효를 터트렸지만 이내 어둠 속에서 예사롭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그 후 법정에서 당당하게 변론을 하다 결연하게 펜을 부러뜨려 심경의 변화를 암시했다. 게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고개를 떨궜던 신중한이 깊은 한숨과 함께 강렬한 눈빛을 빛내면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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