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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 경북 최초로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프록터 선정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11-15 13: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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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세명기독병원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
세명기독병원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이 지난 12일 경북 최초로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삽입술’ 교관으로 불리는 프록터(proctor)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세명기독병원 부정맥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21일 처음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을 시작해 현재 8건의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술을 시술했다.

이상희 과장은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삽입술은 아직 대학병원급에도 많이 보급되지 않은 최신의 수술법”이라며 “제세동기 삽입술 환자의 경우 목숨이 걸린 시술을 하면서도 몸에 흉터가 생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많았는데 피하 삽입술은 흉터가 눈에 띄지 않아 시술 후 만족도가 엄청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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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지역 부정맥 환자에게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최신의 수술법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세동기는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급사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이식해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이 감지되면 충격을 통해 정상 박동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다.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은 기존 제세동기 삽입술과 다르게 전극선이 심장 안이 아닌 피부 안쪽인 피하에 삽입돼 합병증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은 물론 흉터도 눈에 띄지 않아 보다 발전된 최신의 의료기기 및 수술법으로 평가된다.

또한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은 2020년 3월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돼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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