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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 개소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11-26 15: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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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관리시스템 구축, 유통특화사업으로 전국 최고 유통 허브로 조성

NSP통신-대구시는 26일 사회적경제 유통관리 거점 협력공간 마련을 위한 대구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시)
대구시는 26일 사회적경제 유통관리 거점 협력공간 마련을 위한 대구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시)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는 26일 오전 대구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어울뜰(달구벌대로 1487)에서 사회적경제 유통관리 거점 협력공간 마련을 위한 ‘대구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교통핵심의 요충지이며 주변 공공인프라가 밀집한 대구기업명품관 내 1층(달서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관리 거점 협력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국비 4억5천만원, 시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460㎡ 규모로 조성됐다.

대구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의 명칭인 '어울뜰'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생 협력으로 하나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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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에서 처음 개소하게 되는 어울뜰은 지역사회에 흩어져 개별 판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협력해 유통 및 판매하는 시설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동 홍보·마케팅, 기업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어울뜰은 △로컬푸드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제품 판매공간’ △농산물 직거래행사 및 특판전을 위한 야외 ‘플리마켓’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등 주민맞춤형으로 구성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150개 사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생활용품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제품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지원을 위한 전략으로 기존 로컬푸드 판매장 15개소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공동판매’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제로웨이스트샵 운영, 라이브커머스 쇼핑, 공동상품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추진하며 제조, 홍보, 판매 등 One-stop 통합 관리가 가능한 ‘유통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전국 최대의 유통관리 거점 협력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 가까이에서 사회적경제 제품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제품 판로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울뜰이 혁신적인 유통구조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사회적경제 유통 허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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