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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임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행안부가 주최한 2021년도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 유공자 정부 포상 계획에 의해 인재 추천으로 공개 검증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준호 전 시의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영임 경기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이 2021년 안산시 주민자치위원 연수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상(대통령 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도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 유공자 정부 포상 계획에 의해 인재 추천으로, 공개 검증을 통해 선정됐다.

2021 안산시 주민자치위원 연수가 9일 오전 경기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렸다. 또 안산시 25개 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의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영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감골 주민회를 시작으로 마을숲 사회적 협동조합, 사동 주민협의회, 사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조직을 이끌며 전국적인 우수사례와 수많은 수상을 만들어 냈다.

특히 두 번의 마을계획을 만들어내고 수많은 의제들을 실행시키는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안산시 사동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 지속 가능한 마을살이의 비전을 보여줬다.

마을의 문화감수성을 채워준 2018년부터 지난해 문화마을사업은 2000여 명이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를 만드는 등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안에서도 충분히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음을 증명됐다.

더불어 2015년부터 시작된 평생학습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운 것을 다시 이웃과 나누며 마을 안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그녀의 삶이 마을이었고 그 과정에서 일궈낸 다양한 가치들은 마을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영임 위원장은 “마을공동체는 삶이고, 일상이고,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의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가는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속에서 나와 이웃의 삶과 일상을 위해 즐겁게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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