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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TV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코비즈 ‘부산을 베트남 의료관광 전초기지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2-18 19:15 KRD1
#의료관광 #한국관광공사 #코비즈 #의료관광 #부산

베트남 국영방송 VTC 및 VTC12 고위 관계자 초청, 부산 팸투어....방송시설 주요 병원 관광지 시찰

[NSP TV]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코비즈 ‘부산을 베트남 의료관광 전초기지로’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억인구를 가진 베트남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신흥경제강국으로 올라서고 있지만 부족한 의료인프라로 인해 한국의 의료관광 대상국가로 강력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의료관광 선도기업이자 일본 롱스테이재단 한국지부인 ‘코비즈’가 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베트남 국영방송 VTC 고위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관광지를 알리는 팸투어에 나섰습니다.

NSP통신-베트남 VTC 방송국 NGUYEN VAN BINH 부사장(상단 좌측 두번째)과 VTC12 PHAM THI BUU NGAN 사장(하단 좌측 두번째) 등이 부산MBC 이희길국장(우측 첫번째)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있다. (김동은 기자)
베트남 VTC 방송국 NGUYEN VAN BINH 부사장(상단 좌측 두번째)과 VTC12 PHAM THI BUU NGAN 사장(하단 좌측 두번째) 등이 부산MBC 이희길국장(우측 첫번째)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있다. (김동은 기자)

이달 1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에 초청된 VTC 관계자들은 세계최대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과 한류드라마에서만 보던 한국식 온천과 찜질방 그리고 화엄종 10찰의 하나인 범어사 등을 돌아봤으며 시카고 UIC 치과 해운대점과 엘리움 여성병원 누네빛안과를 비롯한 서면의 메디컬스트리트를 시찰했습니다.

팸투어 방문단은 시카고 UIC치과 해운대점의 임플란트에 필수적인 치과전용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엘리움 여성병원의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여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시스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NSP통신-베트남 팸투어 방문단이 부산 해운대 엘리움여성병원을 방문해 신생아실을 둘러보며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은 기자)
베트남 팸투어 방문단이 부산 해운대 엘리움여성병원을 방문해 신생아실을 둘러보며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은 기자)

누네빛안과에서는 청결하고 안전한 수술실을 둘러보고 직접 안 검진을 받은 이들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한잔의 여유까지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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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의료시설과 인프라를 둘러본 이들은 코비즈와 연간 1000여명 규모의 병원 해외 홍보 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VTC CH12 PHAM THI BUU NGAN 사장

[부산에서 팸투어를 체험해보니 모든 일행이 부산의 경치와 문화 등 기반시설과 의료시설을 아주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특히 부산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고 좋습니다. VTC 방송국과 VTC 12 채널은 코비즈와 서로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협력내용은 향후 더 상의 해야겠지만 협력할 프로그램이 상호에게 모두 유리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NSP통신-베트남 VTC12 관계자들이 팸투어중 부산 서면 누네빛안과에서 안 진단을 받고 있다. (김동은 기자)
베트남 VTC12 관계자들이 팸투어중 부산 서면 누네빛안과에서 ‘안’ 진단을 받고 있다. (김동은 기자)

14일 이들은 부산MBC를 방문해 발달된 한국의 방송기술을 접했으며 부산 동래 정림의 한국정통 약선요리를 맛보고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정림 정영숙 대표는 이들에게 한국 정통 약선요리의 맛과 효능을 설명했고 한국정통 약선요리의 진수를 맛보였습니다.

부산시 강기천 보건위생과 과장

[베트남의 좋은 관광지라든지를 저희들이 소개하고 저희 부산의 의료기관이라든지 관광 쇼핑 정보들을 수시로 VTC방송국에 보내서 방송을 통해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그런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을 한국의 의료관광 전초기지로 만드는 계획을 진행중입니다.

NSP통신-팸투어 방문단이 시카고 UIC 치과 부산 해운대점을 찾아 직원들과 방문 환영 플랙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은 기자)
팸투어 방문단이 시카고 UIC 치과 부산 해운대점을 찾아 직원들과 방문 환영 플랙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은 기자)

[인터뷰]
한국관광공사 이병선 동남권협력단 단장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관광시장을 공략하고 베트남을 새로운 의료관광 목적지로 마케팅하기 위해서 베트남의 유력방송인 VTC방송을 초청하는 프레스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관광공사는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의료관광시장을 지방분산 시키기위해서 부산을 전초기지로하는 의료관광시장 활성화 정책과 그에 따른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비즈 박정희 회장

[우리가 갖고 있는 의료관광의 인프라를 활짝 열어서 1억 인구가 있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서 앞으로 그들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가 더욱더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팸투어를 열게된 것입니다.]

이번 베트남 국영방송 VTC 관계자의 부산 팸투어가 20년간 지속돼온 한국-베트남의 친선관계를 ‘의료관광’에 까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었길 바랍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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