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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장선 평택시장 “미래첨단 100만 도시 도약 원년 만들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2-31 12:55 KRD8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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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대도시 다가서기 위해 양적·질적 성장 견인 주력”

NSP통신-정장선 평택시장. (NSP통신 DB)
정장선 평택시장.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첨단 대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평택시는 주요 시정 운영 방향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사람 중심 미래 첨단 대도시 평택 조성 ▲시민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 교육도시 조성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건설 ▲국제도시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 조성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조성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 되는 소통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우선 평택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 생활 안정에 집중하기 위해 특색 있는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의 강점인 아날로그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유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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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센터의 현장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4차 산업 전문 인력양성 등 평택형 인재 육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평택산업진흥원 설립 운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 평택형 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사람이 중심되는 미래 첨단 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소 특화단지, 수소도시, 수소 항만이 융합된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 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자동차 연구, 개발, 튜닝, 판매까지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한 평택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내 2022년부터 5년 단위 3단계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아주대학교 병원은 2027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덕 국제신도시 내 행정복합타운, 국제학교, 중앙도서관, 평택 박물관, 평화예술의 전당을 추진한다.

시는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도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1회 평택 국제 평화, 안보 포럼을 개최해 평택시가 국제 평화 안보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행사를 정례화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는 우호교류 도시를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대하는 등 교류도시 다변화를 통한 세계 속 평택시의 위상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세계 문화를 만나고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처음 평택에서 캐나다, 체코, 미국 등 5개국의 세계문화주간을 개최했다.

올해에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참여 국가 확대 등을 통해 국제문화도시로 지향하는 평택시의 대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2년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 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평택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서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조성을 위해 먼저 평택시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탄소중립, NET-Zero 선도 도시 평택’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수소, 전기충전소 등 인프라 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 수소, 전기자동차(버스) 보급 등 수송산업 강화를 통한 그린 모빌리티 정책을 실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 충남 12개 시, 군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고 스마트 환경관리센터를 조성해 환경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환경관리 목표와 방향을 마련한다.

환경교육센터(2022년 2월) 구축에 따라 시민과 함께 친환경 실천운동을 확산해 지역중심의 그린 뉴딜을 추진한다.

서해안 배후단지 녹지벨트 및 해양 생태공원 숲 조성 등 30년 도시 숲 만들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밖에도 시는 민관협치 활성화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 3월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시민협치팀을 신설해 시민과 함께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민 협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분쟁조정센터 등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 모두가 시정이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 조성을 위해 시는 올 상반기에는 시민의 공간(1호), 공익활동 지원센터를 개소해 시민사회협력과 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직접 선택하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통해 민·관이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시민중심의 평택을 실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속 가능한 ‘시민 중심, 미래 첨단 100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면서 “올해에도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시장은 “취임 당시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과 대규모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의 불균형의 갈등, 미세먼지 등 도시환경 문제를 안고 있었고,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또 2년여 동안 계속되는 감염병과 싸우면서도 지난 민선 7기 3년 6개월,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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