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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홈페이지 행정조직도 캡쳐.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경주시 홍페이지 행정조직도 시장위에 시민을 표기하며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철학을 시청 홈페이지에 담아냈다.

조직 기구표 상에 경주시에서 시장보다 시민이 가장 높은 직위에 있다. 주낙영 시장의 ‘시장 위에 시민이 있다’는 시정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주 시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개방형 감사관 채용, 시민소통협력관 신설, 시민감사관제 도입 등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왔다.

주낙영 시장은 “조직도 맨 윗 칸에 시민을 올려 항상 시민에게 결재를 받는다는 각오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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