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1년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24.2% 달성으로 역대 최고 징수율을 경신했다.
총 체납액 303억 중 73억을 징수해 목표징수액(54억)을 19억 상회하는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했다.
김포시는 2015년 세무전문인력으로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평균 9%였던 세외수입 징수율을 6년만에 24.2%로 상향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세무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세외수입징수팀은 기존 지방세 체납처분 제도를 도입해 세외수입체납 징수율 제고에 노력했다.
부동산(588건/2억4000만원)·차량(1413건/7억200만원)·예금(1만9377건/159억8400만원)·급여(948건/3억8100만원)압류를 시행했고 고액체납자를 직접 방문했으며 압류된 물건을 일제조사해 시효소멸 결손을 하는 등 방치돼 있던 세외수입 체납 징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21년도는 ‘세외수입 체납자 가택수색’을 김포시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세외수입 체납자의 ‘회생·파산채권’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새로운 기법의 체납징수를 실시했다.
박정애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하기 위해 조기 채권확보와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세외수입 체납 징수율 제고에 노력하겠으며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획일적인 체납징수에서 탈피해 납부자에게 맞는 체납처분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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