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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태운 나눔봉사대(대장 서동철)는 지난 20일 광양시 광영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광희 태운 사장은 “태운 나눔봉사대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태운 나눔봉사대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운 나눔봉사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2018년 후원금 100만 원 기부와 선풍기 후원, 2019년 어르신 목욕봉사 활동, 2020년 후원금 150만 원 기부, 2021년 추석 명절선물세트 후원 등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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