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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트라하’의 후속작 ‘트라하 인피니티’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는 20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트라하 인피니티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 최병인 개발 PD, 이동윤 사업실장이 참여했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트라하’의 200년 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기본적인 이야기구조는 트라하에서 등장하는 불칸과 나이아드 왕조 탄생 이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모아이게임즈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임을 강조했다. 크로스플레이를 지원을 하다보면 자칫 놓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즉 모아이게임즈는 이동중이나 전화통화 등의 제한 등에도 보다 모바일환경에 맞는 게임을 위해 “오픈시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트라하 인피니티는 MMORPG의 재미인 ‘무한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피력했다. 성장을 위해 비동기 파티시스템인 소울메이트 시스템을 통해 성장의 재미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필드에서는 PvP를 지원하지 않지만 특정지역에서만 자유로운 PK를 지원한다.

모아이게임즈는 ▲개인점령전 ▲소울메이트 던전 ▲PvP가 가능한 던전 등 외에도 군단(길드)원이 함께 하는 군단 PvP 던전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군단 콘텐츠의 경우는 PvP요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모아이게임즈는 전작 트라하처럼 착한 과금요소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모아이게임즈측은 “과도한 과금요소를 지양하고 있다”며 “유저들이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급격한 허들을 체험한다거나 하는 것을 느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과금 이용자는 과금하는 만큼 게임 재미를, 중소과금 이용자들도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충분한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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