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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 코로나19 검사 통역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2-11 10: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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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가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이주민에게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가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이주민에게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PCR검사를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베트남어 통역을 지원한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불법체류 외국인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직원(중국·베트남어 통역)과 ‘수원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활동가가 오는 18일까지 평일 오후 2~5시에 진단검사를 하는 외국인들에게 검사 신청서 작성방법, 문진 관련 상담 내용 등을 통역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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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국인 주민들에게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불법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인센티브’를 홍보한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비롯한 3개 유관기관 홈페이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중국·일본·필리핀어 등 7개 국어로 만든 ‘국내 체류 외국인(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안내문과 ‘3차 백신접종 완료 불법체류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방안’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국인 주민으로 이뤄진 시정홍보단 ‘다누리꾼’은 SNS를 활용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오후에는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수원시 공직자와 재수원 중국교민회원,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외국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불법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인센티브’는 국내에서 올해 4월 30일까지 백신 3차(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올해 10월 31일까지 자진 출국하면 범칙금을 면제해주고 입국 규제를 유예한다.

오는 28일까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4월 30일까지 자진 출국해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통역 지원이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들에게 백신 3차 접종·접종 완료 불법체류 외국인 관련 인센티브 부여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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