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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

코로나19도 못막는 사전투표 열기 후끈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3-04 17:0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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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4일 금곡동사전투표소 선건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투표자의 신분증을 확인 후 돌려주고 있다. (조현철 기자)
4일 금곡동사전투표소 선건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투표자의 신분증을 확인 후 돌려주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4일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선사하며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2일간 전국 3552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통령선거는 오는 9일 치러진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설치된 금곡동사전투표소에는 투표를 하러 나온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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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내외적인 악재속에도 시민들의 투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투표를 하러온 김모(28)씨는 “이전에는 선거에 관심이 없었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냐에 따라 러시아처럼 다른 나라를 침공하거나 우크라이나처럼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기에 꼭 투표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한 노년부부는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때일수록 올바른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더 어렵다”며 “누구를 찍었다고 밝힐순 없지만 내가 찍은 사람이 꼭 이 나라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4일 금곡동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조현철 기자)
4일 금곡동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조현철 기자)

금곡동사전투표소에는 투표를 하기 위한 방문차량으로 일대가 혼잡을 겪고 있다. 투표시간이 길지 않기에 차량들이 빠르게 출입/출차하고 있어 주차 대기 시간을 길지 않은 편이다.

투표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투표소 입구 1층에서 온도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투표소에선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해야 한다.

수원시에는 현재 장안구 10개소, 권선구 12개소, 팔달구 10개소, 영통구 12개소 총 44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자 현황을 살펴보면 팔달구가 2만2429명 투표에 투표율 13.87%로 현재 가장 높다. 뒤이어 장안구 3만1966명 13.62%, 영통구 3만9506명 13.35%, 권선구 3만8841명 12.47%를 기록하고 있다.

NSP통신-4일 금곡동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조현철 기자)
4일 금곡동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조현철 기자)

사전투표소는 인터넷 포털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검색후 홈페이지에서 ‘투표소/투·개표’ 탭에서 ‘사전투표소’를 클릭하면 전국 시도별 투표소 위치를 알 수 있다.

‘사전투표 진행상황’ 탭을 누르면 지역별, 1시간 단위별 실시간 사전투표자 누적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자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둘째날인 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허용 시간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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