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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예술활동지원 사업 SNS 접수 포스터 이미지. (김포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김포 지역예술인∙예술단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22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분야는 전문예술, 생활문화예술, 문학으로 나눠지며 전문예술 및 생활문화예술은 다시 세분화해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로 구분된다.

각 장르별 지원한도는 전문예술의 경우 최대 1000만원, 생활문화예술과 문학은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김포 관내 거주(소재)중인 전문예술인(단체) 또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단체)과 지원 전형별 별도 신청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고 전문예술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술인(단체 포함)은 최근 5년 이내 2회 이상 김포시에서 시행된 예술 활동 실적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에 공모신청을 하는 개인 및 단체는 대표자의 예술인활동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비영리 단체인 경우는 3년 이상 활동증명이 필요하다. 또한 생활문화예술의 경우 공고일 기준 김포 거주1년 이상 생활문화예술인 및 단체(대표자기준)여야 하며 단체는 최소 5인 이상 구성돼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예술아람사업을 전면 개편해 추진하는 예술인지원정책으로 지역의 보다 많은 예술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대비 사업비 총 예산이 60% 증액 됐으며 지원건수 또한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원분야를 담당하는 팀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예술인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적격심사-서류심사-면접심사’ 방식을 개편해 적격심사를 없애고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100%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을 위해 김포예술인DB사업으로 별도의 증명을 간소화하는 방안과 예술인지원센터의 구축으로 예술인의 활동과 커뮤니티 활동증진, 아카데미 사업, 지자체 간 협력, 교류사업, 예술인축제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연구‧검토하고 있다”라고 했다.

지원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각 분야 담당부서 e메일 및 방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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