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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산은, 스탠포드·카이스트와 함께 ‘아시아 지속가능금융 포럼’ 개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3-22 14:47 KRD7
#산업은행 #금융위원회 #기후변화 #탄소중립 #포럼

탄소중립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등 논의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위원회 주최 및 스탠포드와 카이스트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은행 및 자회사(KDB캐피탈, KDB인프라자산운용, KDB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하는 ‘아시아 지속가능금융 포럼(Asia Sustainable Finance Forum)’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후관련 석학, 고위급 정부인사 및 전문가들이 아시아 지역의 ‘기후 혁신을 위한 다음 단계(Next Steps for Climate Innovation)’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동향, 기후기술, 투자전략, 기후리스크, 모범사례 등 탄소중립 관련 주요 주제별로 총 5개의 세션이 진행돼 주제별로 학술계, 산업계, 금융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각각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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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개회사 및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과 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의 축사, 그리고 고승범 금융위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카렌 커니 스탠포드 재무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UN기후행동 금융특사 마크 카니(Mark Carney, 전 영란은행 총재), 세계은행 부총재 마누엘라 페로(Manuela V. Ferro), 스탠포드 지속가능금융 이니셔티브 디렉터인 토마스 헬러(Thomas C. Heller) 스탠포드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글로벌 관점에서 아시아 지역의 탄소중립이 갖는 의미와 이를 위한 지속가능 금융의 중요성 및 역할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마크 카니 기후특사는 특별대담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과 최근 빈번히 목격되는 그린워싱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기술과 제도를 연구 및 개발하는 학술계, 이를 상용화하는 산업계, 관련 제도 및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부와 이를 지원하는 금융계 등 각 업계의 노력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산업은행은 또한 지금까지 대한민국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기후기술 육성과 산업공정 혁신 지원, 글로벌 협력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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