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경북SW진흥본부 주관으로 경북도청 화백당(안민관 4층)에서 ‘2022 경북 디지털 포럼’ 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의 미래, 메타버스 수도 경북’ 을 주제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 농업, 교육,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산업과 정부정책에 대한 기조강연, 특별강연, 그리고 경상북도 산업 적용을 위한 주제별 발제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2022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에 상륙하라’ 가, 특별 강연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최연철 본부장의 ‘정부 메타버스 정책방향’ 이 예정돼 있다.
또한 주제별 발제로는 ▷(발제1) 연동세계(interacting World)의 개념과 구현 ▷(발제2) 경상북도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제3) 디지털플랜트 산업을 수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발제4) 메타버스가 농생명·식품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발제5) 메타버스와 대학 실감미디어 교육 ▷(발제6) 메타버스와 하나되는 세상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종합토론은 주제별 발제의견을 중심으로 산업별 활성화 방안 발굴을 위한 종합토론이 좌장인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와 발제자들이 토론을 주재한다.
경상북도는 최근 전담부서(메타버스정책관)를 신설하며 관련 산업의 선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에는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 을 개최했으며, 3월 18일에는 서울시와의 메타버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메타버스 현재와 미래 세미나’ 를 국회에서 진행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위한 각 산업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거점기관으로 지정받은 경북SW진흥본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건설을 위한 정책개발과 기술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북도청의 유튜브 보이소TV 채널과 포항테크노파크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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