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3년 전 스타트업으로 출발, 맨바닥부터 퍼블릭 블록체인 원천기술 개발과 탈 중앙화에 도전장을 던진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이사가 이제는 그 결과에 대한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블록체인 메인넷에 대한 마일스톤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에서 되돌아 보면 코인 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이제라도 제대로 된 블록체인 메인넷 하나쯤은 있어야겠다는 당찬 포부를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검증이나 탈중앙화의 초기 전략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와 게임, 데이터 관리 등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축적을 통한 실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확장해서 토큰, 데이터 관리 및 인증 등에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일반적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메인넷에 대한 마일스톤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에서 되돌아 보면 코인 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이제라도 제대로 된 블록체인 메인넷 하나쯤은 있어야겠다는 당찬 포부를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검증이나 탈중앙화의 초기 전략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와 게임, 데이터 관리 등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축적을 통한 실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확장해서 토큰, 데이터 관리 및 인증 등에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일반적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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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screen전명산 대표 (소셜인프라테크 제공)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후 25년 간 IT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전 대표는 블록체인 거번먼트, 블록체인, 정부를 혁신하다 등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에게 메인넷 개발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블록체인 분야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2000년대 초반 파일을 주고받는 단순한 구조의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보고 이 구조 위에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방법론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P2P는 모두가 동일하게 서버이면서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앙집중이란게 있을 수 없지만 중앙화 된 구조보다 오히려 더 안전하고 더 강력하다. 결국 이 구조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현실화됐다. 이후 2015년부터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 당시 ‘예전에 생각했던 토렌트 위의 프로그램이 드디어 현실화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적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2017년 국내에서 코인 IPO를 가장 먼저 시도한 보스코인 프로젝트에 합류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 구현에 동참했지만 프로젝트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후 그 기술을 맡았던 핵심 기술진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것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토콘(Protocon) 프로젝트’다.
프로토콘은 2019년 5월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이제 약 3년 정도 개발해 왔고 메인넷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술적으로 프로토콘은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을 달성했다고 본다.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를 대체하는 ‘컨트랙트 모델’이란 기술 황서(Yellow Paper)를 발표했는데, 이를 포함해 블록체인 산업에서 ‘기술적 혁신’이라고 할만한 다섯가지 새로운 기술들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메인넷 개발에 나선 특별한 이유라도.
메인넷 프로젝트는 주로 미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같은 디지털 선도국가가 제대로 된 블록체인 기술이 없다는 건 조금 안타깝고 민망한 일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 한국 블록체인 기업들은 주로 이더리움을 가져다 쓰고 있다. 원천기술이 없기 때문에 이미 개발되어 있는 기술만 활용하고 있는데, 그렇다 보니 기능 업데이트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적 요구를 블록체인에 수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원천기술이 있어야 기술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그래야 누군가 필요한 기능을 개발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먼저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수도 있다. 소셜인프라테크가 개발하고 있는 메인넷 ‘프로토콘’은 5000tps의 처리속도, 탈중앙성 확보, 데이터 파이널리티 보장,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고질적 문제였던 수수료 해결 등 산업과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메인넷을 통해 코인 사업도 시작한 셈인데.
메인넷은 하드웨어와 전기와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운영비용을 내야한다. 블록체인을 사용할 때 내는 수수료가 바로 그 운영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메인넷에서는 디앱(dApp) 토큰을 전송하거나 사용하기 위해 메인넷 토큰을 수수료로 지급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유명한 프로젝트인 ‘어거’ 토큰을 전송하려면 메인넷 토큰인 ‘이더’를 구해 수수료로 내야 한다. 하지만 토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이더를 구하는 것부터가 장벽이다. 이에 우리는 ‘피파이(FeeFi)’라는 수수료 거래소 기능을 도입해 일반 사용자들이 자기가 가진 토큰만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파이는 수수료를 교환하는 일종의 탈중앙화 거래소 개념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PBFT)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를 실제로 구현하는 게 목표다. 한국에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도전 거리이자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가장 큰 목표는 메인넷을 멋지게 론칭 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할 수 있지만 여름 즈음으로 잡고 있는 이유는 메인넷은 한 번 가동하면 최대한 중단 없이 작동되어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비트코인이 인정받고 있는 이유도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이렇다 할 사고 없이 네트웍이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넷 노드는 천천히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하게 노드를 하나씩 늘려가면서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하면서 1000개 이상의 노드가 원활하게 잘 작동을 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해 연말부터 온갖 경우의 수를 다 고려해 극단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고 있고 현재까지는 꽤 만족스러운 상태다.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사회에 데이터 원본을 인증해주고 가치를 보장해주는 인프라 기술이다. 아직 블록체인이 초기 기술인 것을 고려하면, 빨리 가려고 자칫 초기에 미성숙한 기술을 썼다가 거기에 발목 잡힐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 대표의 판단이다.
-블록체인 분야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2000년대 초반 파일을 주고받는 단순한 구조의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보고 이 구조 위에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방법론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P2P는 모두가 동일하게 서버이면서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앙집중이란게 있을 수 없지만 중앙화 된 구조보다 오히려 더 안전하고 더 강력하다. 결국 이 구조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현실화됐다. 이후 2015년부터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 당시 ‘예전에 생각했던 토렌트 위의 프로그램이 드디어 현실화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적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2017년 국내에서 코인 IPO를 가장 먼저 시도한 보스코인 프로젝트에 합류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 구현에 동참했지만 프로젝트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후 그 기술을 맡았던 핵심 기술진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것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토콘(Protocon) 프로젝트’다.
프로토콘은 2019년 5월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이제 약 3년 정도 개발해 왔고 메인넷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술적으로 프로토콘은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을 달성했다고 본다.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를 대체하는 ‘컨트랙트 모델’이란 기술 황서(Yellow Paper)를 발표했는데, 이를 포함해 블록체인 산업에서 ‘기술적 혁신’이라고 할만한 다섯가지 새로운 기술들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메인넷 개발에 나선 특별한 이유라도.
메인넷 프로젝트는 주로 미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같은 디지털 선도국가가 제대로 된 블록체인 기술이 없다는 건 조금 안타깝고 민망한 일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 한국 블록체인 기업들은 주로 이더리움을 가져다 쓰고 있다. 원천기술이 없기 때문에 이미 개발되어 있는 기술만 활용하고 있는데, 그렇다 보니 기능 업데이트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적 요구를 블록체인에 수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원천기술이 있어야 기술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그래야 누군가 필요한 기능을 개발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먼저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수도 있다. 소셜인프라테크가 개발하고 있는 메인넷 ‘프로토콘’은 5000tps의 처리속도, 탈중앙성 확보, 데이터 파이널리티 보장,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고질적 문제였던 수수료 해결 등 산업과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메인넷을 통해 코인 사업도 시작한 셈인데.
메인넷은 하드웨어와 전기와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운영비용을 내야한다. 블록체인을 사용할 때 내는 수수료가 바로 그 운영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메인넷에서는 디앱(dApp) 토큰을 전송하거나 사용하기 위해 메인넷 토큰을 수수료로 지급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유명한 프로젝트인 ‘어거’ 토큰을 전송하려면 메인넷 토큰인 ‘이더’를 구해 수수료로 내야 한다. 하지만 토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이더를 구하는 것부터가 장벽이다. 이에 우리는 ‘피파이(FeeFi)’라는 수수료 거래소 기능을 도입해 일반 사용자들이 자기가 가진 토큰만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파이는 수수료를 교환하는 일종의 탈중앙화 거래소 개념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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