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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13일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윤성호 위원, 김진숙 대표위원, 박은경 의장, 이은정 위원, 조동근 위원 모습.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13일 ‘2021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열어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결산검사 위원들과 박은경 의장,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은경 의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김진숙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조동근 회계사와 윤성호 교수, 박경득 회계사, 이은정 회계사는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2일까지 20일 동안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시의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김진숙 대표위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또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세심하게 살펴 시가 발전적인 재정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과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지는 법적 절차이자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결산검사 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효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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