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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목표로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의성읍 내 사고발생 위험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적극 나선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목표로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의성읍 내 사고발생 위험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적극 나선다.

주요 설치 시설물은 비행기 활주로와 같이 횡단보도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LED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우천 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차량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을 통해 주요사고 발생원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통단속카메라다.

의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의성읍 내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4개소(의성종합운동장 부근), 교통단속카메라 2개소(의성경찰서 신축부지 앞)를 상반기 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설치되는 교통안전시설물이 교통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향후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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