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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설문조사 “선도적인 적극행정 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4-29 15: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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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2년 수원시 공직자 적극행정 의견수렴 설문조사 결과. (수원시)
2022년 수원시 공직자 적극행정 의견수렴 설문조사 결과.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수원e택시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온 경기 수원시의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적극행정을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7~18일 공직자 227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적극행정 의견수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가 선도적인 적극행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24.2%는 ‘매우 그렇다’, 37.4%는 ‘다소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이다’ 31.7%였다.

시는 공직자의 적극행정 인식도와 의견을 분석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정책 방향 설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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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정이 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21.1%, 다소 그렇다 38.3%, 보통이다 34.4% 등 ‘보통’ 이상이 93.8%였고, ‘수원시의 적극행정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 17.2%, ‘만족’ 33.9%, 보통 43.6% 등 ‘보통’ 이상이 94.7%에 달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22.9%, ‘다소 그렇다’ 35.7%, ‘보통이다’ 36.1%였고 ‘소극적인 업무처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18.9%, ‘다소 그렇다’ 35.2%, ‘보통이다’ 36.6%였다.

‘적극행정이 필요한 분야’(최대 3개 복수응답)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일하는 방식 개선’이 23%로 가장 많았고 ‘불합리한 관행·규정 개선’(22%), ‘유연한 법령 해석·적용’(11%)이 뒤를 이었다.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희망하는 인센티브’(최대 3개 복수응답)는 ‘성과급 최고등급’이 22%로 가장 많았고 ‘포상 휴가’(18%), ‘특별승진’(13%), ‘근평가점’(10%), ‘희망부서 전보’(9%) 순이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문조사에 나타난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행정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하겠다”며 “인센티브 부여, 불합리한 관행·규정 개선, 적극행정 중 발생한 업무상 실수에 대한 면책·법률지원 강화 등으로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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