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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명부 유출이란 중대한 사태에 대해 100% 국민경선으로 방식으로 결정, 들끓는 지역 여론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목포시장 경선은 100% 안심번호 국민경선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김원이 국회의원 보좌관 유 모씨가 당원명부 8000여 개를 박 모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목포MBC 방송으로 보도되면서 파장이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입당서류를 모두 6차례에 전달받은 박 씨는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인사다.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목포를 전략선거지구로 지정하더니, 5일만에 고작 내놓은 결정이다.
건네받은 김종식 예비후보도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난과, ‘당원 천하지대봉’이란 비아냥이 일고 있다.
또 목포지역 당원들 피해에 대한 보상책은 어떻게 마련될지도 관심이다.
당원들의 집단 고소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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