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주최로 2022학년도 2학기 신규 수업 개발 및 운영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지난달 27일 2022학년도 2학기 신규 수업 개발 및 운영 워크숍을 실시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센터장 강남훈)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새 학기 신규 수업 준비 방법과 수업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강의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는 요구조사 및 분석, 수업목표 설정, 수업내용 및 방법 결정, 평가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 수업 운영 단계가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이어서 수업 설계 시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학습자가 교수학습상황에 있고 그 상황과 과정에 존재한다고 느끼는 인식인 ‘실재감’이 요구됐다. 실재감의 종류 및 예시를 함께 제시하며 실재감이 학생들의 학습경험에 대한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요인임을 밝혔다.

워크숍 단체 기념촬영 모습. (원광디지털대학교)

다음으로 강의콘텐츠 품질관리를 위한 5가지 개선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비대면 환경에서 현존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S-UP 유형의 강의콘텐츠 개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강의콘텐츠 신규 개발에 대해서는 세부 실무 절차의 흐름에 대해 안내하고 각 단계별 유의사항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학사일정에 따른 수업운영 및 관리방법을 소개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워크숍 발표가 끝나고 교원들은 스튜디오로 함께 이동해 직접 촬영 환경과 장비, 시스템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강의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므로 신규 강의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해 꾸준히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