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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4493억달러…두달 연속 감소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04 13: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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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2년 4월 외환보유액’ 발표

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미국 달러화 강세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2년 4월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93억달러(567조 3311억 1000만원)로 전월보다 85억 1000만달러(10조 7455억 7700만원) 감소했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 금액이 줄고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 등에 따라 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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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별로 나눠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488억 3000만달러)은 한 달 전보다 13억 8000만달러(1조 7425억 2600만원) 줄었고 예치금(162억 5000만달러)도 65억 6000만달러(8조 2833억 1200만원)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과 특별인출권(SDR)도 1억 3000만달러(1641억 3800만원), 4억 4000만달러(5555억 4400만원)씩 줄며 각각 44억 5000만달러(5조 6185억 7000만원), 149억 8000만달러(18조 9137억 4800만원)로 집계됐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 9000만달러(6조 478억 5400만원)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 세계 8위 수준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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