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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통·거동 불편 장애인 비대면으로 돌본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2-05-06 12:40 KRD7
#비대면 #장애인 #시시콜콜

시시콜콜(see-call) 사업 지난 3월 개시

NSP통신-영상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 모습. (부천시)
영상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 모습.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인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시콜콜(see-call) 사업을 지난 3월 말부터 추진해 소통 및 거동 불편 장애인을 비대면으로 돌보고 있다.

시시콜콜(see-call) 사업은 돌봄이 필요하나 소통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0가구에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비대면 상담과 모니터링 서비스는 물론 영상전화기의 스마트 기능을 이용, 장애인에게 복약 관리 등 맞춤형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을 통해서 음성 전화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도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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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거지에 고립돼 있는 돌봄 사각지대 장애인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가족이나 지인들과 영상통화가 가능해져 우울증 예방 등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민병재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경기도 내 38개 장애인복지관 중 최초로 언택트 상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우리 복지관은 On-Off라인에서의 사례관리가 모두 가능해졌다”면서 “고독사 예방 등의 위기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블루 대응전략이기도 한 시시콜콜(see-call) 사업은 그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별·대상자별 특화사업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14개 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을 매칭했으며 현재 복지관 별로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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