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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안산 대부도를 방문한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좌담회를 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6일 안산 전역을 살피는 현장 투어 ‘제종길, 안산을 걷다’의 첫번째 일정인 대부도 방문을 소화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날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나정숙 도의원 예비후보와 선현우, 박형두 시의원 예비후보와 동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자청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정을 시작했다.

제종길 예비후보는 방아머리 해수욕장 인근 상권의 발전이 정체 된 것에 대해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고층 상업 시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방아머리 해변에 해수의 온도를 조절해 4계절 방문할 수 있는 해수 야외수영장을 건립하는 것을 제안하고 민선 6기 유치한 국가거점 마리나항 준공을 신속히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과 함께한 좌담회에서 제종길 후보는 대부도 매립용 흙 채취로 훼손된 대부도 황금산 정상을 인공 구조물로 복원해 전망대, 케이블카, 식당 등 관광시설을 만드는 한편 스테인드 글라스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인중 신부 기념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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