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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오는 27일까지 병원 서관 1층 파티마갤러리에서 이나경 작가의 개인전 '핑크 블랙홀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이나경 작가는 개인전 5회 개최 및 단체전에 다수 출품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현대인물작가회, 오감회, 대구중구미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나경 작가의 작품은 주로 놀이에 몰입한 아이들과 그 가족을 소재로 한 아동 인물화로서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이용해 인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놀이에 몰입해 있는 아이들의 사뭇 진지하고 재미있는 얼굴 표정에 미소가 지어지며, 어릴 적 추억에 빠져들게 된다.

이나경 작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질병으로 힘들어 하는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뜻을 작품으로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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