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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 청년위원장, A양 비례대표 시의원 추천 김현아 위원장 즉각 해임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11 17:41 KRD7
#김영호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 #김현아

A양, “그 부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 해명

NSP통신-김영호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 청년위원장이 고양시정 당협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호 청년위원장)
김영호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 청년위원장이 고양시정 당협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호 청년위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영호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 청년위원장인 대학교 1학년 재학생인 만19세 여학생 A양을 비례대표시의원으로 추천한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 위원장 즉각 해임을 국민의힘 중앙당에 촉구하고 나섰다.

김 청년위원장은 11일 고양시정 당협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비리의혹 청년 비례공천을 변화와 혁신으로 포장하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김현아 당협위원장을 즉시 해임하라”고 국민의힘 중앙당에 촉구했다.

김 청년위원장은 “(김현아 당협위원장의) 석연치 않았던 해명에 저항했던 일부 청년위원들(임준원, 신보경, 심지영)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으로 진행된 청년 시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규탄하며 국민의힘 고양정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주엽동 레이크타운 인근에서 해임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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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 청년위원장 등 문제를 제기중인 고양시정 청년위원들은 김현아 당협위원장에게 ▲대선직후 3월 16일에 입당 한 후보자(A양)을 청년으로서 2년 간 당협에 봉사한 사무국장과 청년위원장과의 협의조차 없이 비밀리에 공천한 이유는 ▲후보자(A양) 공천결과 발표 공지사항에 따르면 주요 경력사항에 現고양(정) 청년위원회 여성청년보좌역 이라 기입했으나 청년위원회에는 여성청년 보좌역 이라는 직함은 없는데 경력사항을 허위로 날조해 제출했는지 ▲국민의힘 경기도당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자 등록 관련 서류 안내 지침에 따르면 후보자등록신청서 기입란에 ‘추천절차’를 기입토록 명시돼 있고 이때 ‘추천절차’란은 공직선거법 제47조와 관련해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해야 하나 김현아 당협위원장은 후보자(A양)가 고양정 지역구의 청년을 대표한다는 당위성을 부여했다. 하지만 청년 어느 누구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 공천과 관련한 안내를 받지 못했고 심지어 일부 청년위원의 경우 김현아 당협위원장에게 출마 준비절차 등에 대해 질의 했을 때 “넌 나이가 어려서 안 돼” , “우리 지역구의 경우에는 예비후보자들과 미리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몇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출마의사를 밝힌다고 해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으면서 후보자(A양)가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 추천된 후보자라 할 수 있는지 ▲후보자(A양)가 제출한 신규 당비납부 신청당원 입당원서 59장 중 상당수가 대필 작성 및 의혹을 받고 있고 일부 시·도당에서는 자체적으로 당원 모집과정에서 출마자들의 불법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선관위 고발과 함께 출마 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강경조치를 취하기로 한 사례도 있다. 후보자(A양)는 입당원서 일체 필적감정 의뢰해 대필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의사가 있는지 등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NSP통신-김영호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 청년위원장이 고양시정 당협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호 청년위원장)
김영호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 청년위원장이 고양시정 당협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호 청년위원장)

한편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은 A양 추천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 발표가 없고 A양은 김 청년위원장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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